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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0년 울릉도를 지켜온 마음,변치 않았습니다.

1910년 증조부께서 울릉도에 처음 정착하신 때부터 
지금의 상하식품이 있기까지, 110년이 흘렀지만 그 마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.
최고의 맛을 향한 반복, 지루하지 않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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